없는 살림에
참 이것저것 많이 산다.
한때는,
물론 내가 돈벌때 말고, 돈 받아 쓸 때,,
아..
내가 돈 벌 때도 그랬네..
나름 얼리어답터였다.
뭔가가 새로 나오면 사고 싶었다.
그래서 어이없이 비싼 가격으로 물건을 산적이 많다.
조금만 지나면 가격이 한없이 떨어지는데...
그 잠깐을 참기가 어려웠다.
뭔가..
스트레스를 소비로 풀었나?? 싶다.
그러면 안 되는데...
흠..
결론은 인터넷을 끊어야 한다는 거?
항상 이게 결론이지..
가볼까요???
내 돈 내산...!
스마트 태그라는 게 있다는 것은 익히 알고 있었다.
나름 과거에는 얼리어답터였으므로,,
근데?
굳이?
필요가 없어서 안사고 있었다.
물론 가격도 적당히 비싸고,,
삼성폰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사용하는 스마트 태그는 이거다.
뭐 이런 거?
삼성이 만든, '삼성 스마트 태그'이다.
가격은 개당 약 20,000~30,000원 정도..
그렇다면?
나의 혹시나? 이왕 사는 거?
성격에 여러 개를 사면 10만 원은 훌쩍 넘어간다.
음... 비싼 기계구나~
살 필요 없겠구나~
했었다. 과거에는..
솔직히 쓸 일 없잖아요?
옛날처럼 집 열쇠, 차 열쇠, 등등의 열쇠 꾸러미를 가지고 다니는 것도 아니고,
집에 리모컨이 없어지면, '지니야~' 물어보면 되는 거고,,
설마 또 뭐 중요한 것을 자주 잃어버리는 것도 아니고,,
아~
아이나 반려동물.... 잃어버릴까 봐?
음... 그건 인정..
그럼 필요하지...
아무튼 필요할 수도 있겠네..
하지만 나는 생각이 없었다는 거..
근데,
역시나 인터넷을 하다가 이상한 것을 발견했다.
역시 사람은 인터넷을 끊어야 한다....ㅠㅠ
어랏?
이거 이거 묶어서 팔아?
1개에 얼만지 찾아보자
찾아보니 한 개에 13,900원 하는 놈인데,
3개 묶어서?
이제는 안 파는구먼,,
3개 묶어서 14,900원에 판다..
오 마이 갓.
사야지...
음 사야지.
샀다.
나의 혹시나? 또 사면 배송비만 늘지? 나중에는 이렇게 안 팔지도 모르지?
마음의 병으로 2세트, 총 6개 샀다...^^
아주 아주 안 좋은 소비 습관인 것 같다.
일단,
삼성 정품이 아닌, 비품(?)으로 추정되는 솔루엠 스마트 태그에 대해 알아보자~!!
알아야 쓰지..
솔루엠은,, 삼성전기가 특허권을 가지고 있는...
...
삼성 1차 벤더이다..
라고 함. 봐도 봐도 모르겠음.
그냥,
좋은 회사구나~
좋은 회사꺼니깐~ 됐네..
자 물건을 볼까?
역시 화이트....(왜 화이트를 샀는지는 기억에 없음...)
박스는 깔끔하게 흰색이고(검은색 사면 박스도 검정인가? 모름...),
앞에 'Works with Smartthings'라고 써놨다.
스마트 씽스와 연동된다는 것을 과하게 광고하고 있다.
그럼 스마트 씽스랑 쓰지 뭐~
자..
어디 쓰지?
쓸데가 없는데?
음...
...
...
일단 샀으니 써야 하는데?
일단 차에 1개 두자.
내가 차를 잃어버릴 수도 있고(?), 주차장에서 내차를 못 찾을 수도 있고(?)
*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하지 마시라... 써야 함.
그러니깐 차에 1개 두자!!!!
박스에서 꺼내 보자.
심플하다.
솔루엠 스마트 태그랑 열쇠고리(?) 그렇게 들었다.
그리고 저기 SOLUM이라고 적힌 동그란 부분이 버튼이다.
한참 찾았다... 뭔 놈이 버튼이 없냐며....
앞면은 이렇게 생겼고,
뒷면은 이렇게 생겼다.
음 별거 없구나...
그리고 배터리는 아래쪽에 들어가는구나...
참고로 찾아보니, 본 배터리는 CR2032 배터리가 1개 들어가며,
배터리 한 개로 305일? 300일? 사용 가능하단다.
대충 1년 쓰는 거네,, 나쁘지 않아~
자 이제 스마트폰이랑 연동해 보자
중간에 SOLUM이라고 적인 부분을 꾹 누르고 있자.
무슨 소리도 난다...
회산데... 소리가 나면 안 되지!!!
어흐흠... 킁.. 등으로 소리를 가려보자...👍
그럼 연결할 준비가 되었는데,
오잉?
나의 스마트폰에서 알림이 뜬다.
우와 대박..
스마트폰은 이미 알고 있었다.
내가 스마트 태그를 스마트폰이랑 연결할 것이라는 것을...
나 지켜보고 있나?
농담...... 하는 줄 알았나? ㅎ
아무튼,
누누이 말하지만, 내일 할 거 아니잖아?
'지금 추가' 누르자.
오~
시작하는 중~
기다리면,
아래쪽에 '위치정보이용약관'에 체크하고,
아래 '동의'를 누르자.
SOLUM 마크를 누르라네?
누르라면 누르지..
난 시키는 거 잘하지... 누르자.
다 안 했는데 다 했데네?
기기 이름 : 나는 차에 두려고 하니깐, 'My Car Smart Tag' 로했다.
아래 '아이콘 변경'을 눌러보자.
이렇게 나오지요?
나는 차에 둘 생각이니깐 자동차 모양으로 선택했다.
이거..
선택하고 아래 '완료'를 누르면 또 진행이 되는데,
무슨 추가 기능을 다운로드한다고,,
기다리면,
뭐~
우리는 이런 거 안 읽어봐도 되잖아?
무슨 내용이 있던, '시작'을 누르는 사람들이니깐..
시작!!
또 물어보는데,
당연히 '시작'
하고 나면,
이렇게 내 차의 위치가 지도에 나타나게 된다.
참고로,
이 놈은 기본적으로 블루투스로 연결되게 된다.
뭐..
인터넷 찾아보면, 블루투스는 방해물이 없을 경우 약 100m까지 통신이 가능하고,
방해물이 있으면 통신할 수 있는 거리가 급격히 줄어드는데,,
그렇다면,
나는 딴 데서 놀고 있고, 내 차는 멀리 있다면 내차의 위치를 어떻게 찾지?
그래서 이놈은,
매우 똑똑하게도...
근처에 있는 갤럭시 기기(삼성 기기?)와 통신을 해서
나의 스마트폰과 연결이 해제되더라도, 내 스마트 태그의 위치를 알 수 있게 해 준단다.
오~
머리 좋아~
우리나라 사람들 대충~ 50%는 갤럭시 쓰니깐,
내 스마트 태그를 찾을 확률이 높아지겠네?
확인해 보자!
나는 회사에서 일하고...(라고 쓰고 놀고) 있다.
내 차는 저~ 멀리 주차장에 있다.
그래서 당연히 내 스마트폰과 내 스마트 태그는 연결되어 있지 않다.
찾아볼까?
오잉?
찾았네? 대단한데?
이거 눌러보자
음... 별 내용은 없구나~
그래도 나와는 연결이 해제되었지만, 다른 갤럭시 기기를 통해서 찾을 수 있다는 게..
대단하다.
다들 과학고 출신임?
추가 기능이 있는지 알아보자.
스마트 씽스 들어가서~
내 차에 있는 스마트 태그 카드를 눌러보자
상태 : 누르면 스마트 태그의 장소가 지도에서 나온다.
음량, 벨소리 : 내 스마트폰에 연결되어 있으면 설정 가능.
지금은 나는, 공식적으로 회사에서 일하는 중이니깐,
연결이 안 되어 있음..^^
태그로 기기 찾기 : 스마트 태그를 이용하여 나의 스마트폰을
찾으려면 버튼을 2번 누르란다..
안 해봄..!
루틴 버튼으로 사용 : 이것도 스마트폰이랑 연결되어 있어야지
설정이 가능하다.
이래저래 다 해보시면 됩니다.
아~
이것도 뭐라고 엄청 길게 적었네요..
말이 많아서 죄송합니다..
오늘은 끝~!!
그나저나 나머지 5개는 어디다 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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