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 블라인드를 자동으로 제어해 보자 - 1부(ft. 제미스마트 블라인드 모터)

한동안 저~ 멀리 다녀왔음.

 

 

 

매일 1개씩 글을 쓰겠다는 나의 다짐이 역시나... 얼마 못 갔네..

 

 

 

뭐 괜찮아~

 

 

원 투데이 살다 갈 거 아니니깐~

 

 

앞으로 지키면 되지 뭐~

 

 

 

^^.....

 

 

 

 

자.

 

보통 거실에 블라인드가 달려 있지요?

 

1개 혹은 여러 개가 달려 있을 것입니다.

 

 

음..

 

 

아침 햇빛은 너무나 밝지요..

 

 

눈이 부셔요...

 

 

오랜만에 쓰는 글이니,,, 어떻게든 이번에 끝낼 거라고 지금은 생각됩니다.

 

 

아마?

 

 

 

자~

 

 

우리 집에는 블라인드가 참 많이 달려 있다.

 

방마다 달려 있고,

 

 

거실에는 메인창에 3개, 뒤창에 1개, 총 4개의 블라인드가 달려 있다.

 

 

여기서 몇 가지 문제가 생긴다.

 

 

거실 메인창에 블라인드를 열려고 하면,,

 

 

일단 줄 3개를 열심히 당겨야 한다.

 

 

뭐 이런?

 

 

 

힘들다.

 

* 거실 뒤 창의 블라인드는 잘 안 만지니깐, 상관없고,

 

 

 

그리고 블라인드를 열고 닫는 줄이 아래로 축~ 쳐져 있어서,

 

 

 

아이들이 당기고 논다. 위험한데..

 

 

위험하면 안 되니,

 

 

전동화, 자동화해 보십시다.

 

 

 

 

한~ 참을 검색했다.

 

 

전동화, 자동화 가능한 블라인드가 있는가? 우리나라에?

 

 

 

오~  있다.

 

 

좀 비싸지만 양산품(?)이 있더라.

 

이지*이라는 업체에서 만들어 파는 것 같은데, 좀 비싸도 양산품이니 A/S도 확실할 것이고,

 

 

뭐 돈 벌어서 뭐하나~

 

는 생각으로 구매하려고 했다.

 

 

거실 메인창 3개만 사면 되니깐,,

 

 

IoT 하려면 이지* 플러스 사야 하나? 뭐 그래서.,,

 

 

140,000원 x 3개 = 420,000원~

 

 

와우~ 우리 집이 스마트해지는데,,, 이 정도야 뭐..

 

 

라고 구매하려고 하는데??

 

 

이런 말이 있더라..

 

 

 

그래... 역시.... 우리 집은 트리플(쉐이드) 블라인드였다..

 

*이런 것을 트리플 쉐이드 블라인드라고 한단다.. 이번에 알았음..

 

 

 

 

 

망할...

 

 

음..

 

 

왜 설치 불가일까 검색해 봤다.

 

 

결론은,

 

중봉 사이즈인데...

 

*중봉이란?  블라인드가 말려 있는 가운데 봉.... 지름.. 그거임.

 

 

대부분의 국산 블라이드는 중봉의 직경이 약 28mm 정도?인데, 여기에 아래의 모터를 넣게 되어 있다.

 

 

 

 

우리 집에 달려 있는, 보통의 트리플 (쉐이드) 블라인드는 중봉이 대충, 약 38~40mm 란다.

 

그래,,, 우리집 블라인드 중봉의 직경이 저 모터보다 커서 고정이 안된단다..

 

흠..

 

 

그럼 포기해야 하나?

 

 

그럴 리가...

 

 

우리의 hope 모두의 hope 알리로 가보자~

 

 

있지 않을까?

 

 

 

 

..

 

..

 

 

..

 

 

역시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찾았다.

 

 

 

 

음..

 

36~38mm 가능~!! 오예~

 

Zigbee 지원~!!!

 

 

 

 

모터만 사면 53.11 달러이고, (플러그는 신경 쓰지 마시라 자를 거임)

 

 

 

9 채널 리모컨 + 모터 1개는 가격이 62.73 달러이다.

 

 

우리 집 메인창에는 블라인드가 3개고, 여러 개를 제어할 리모컨이 하나 필요하니,,

 

(9 채널 리모컨 + 모터 1개) + 모터 2개  이렇게 사면되겠다.

 

가격은?  62.73 + (53.11 * 2) = 168.95 달러!!!

 

 

어랏? 위에 국내산보다는 싸네?

 

 

사자~!!!

 

* 환율, 관세(?) 그거 감안하시어 현명하게 사세요~

 

 

 

샀다.

 

왔다.

 

 

음..

 

 

리모컨이 포함되어도 박스는 같구나~

 

 

그리고 내가 주문을 잘못해서 EU플러그 2개, US 플러그 1개가 왔구나~ 바보구나~

 

 

괜찮아~

 

어차피 잘라낼 거니깐~^^.....ㅠㅠ

 

 

그리고 저거 저거 코드 3개를 꼽을 수는 없으니 추가로 구매했다.

 

 

 

선을 쭉~ 이어서 1개의 코드만 꼽기 위해서 5미터짜리 전선줄 1개 샀고

 

 

 

 

전선을 잇기 어려우니 커넥터 구입!!

 

* 물건 가격은 싸고 배송비는 비싸니,,,, 그냥 많이 샀다..^^

 

 

 

얏호~!!

 

돈은 다 썼으니 설치해 봅시다~

 

 

 

근데 1, 2부로 나누어 쓰지 않겠다고 이 글의 맨 앞에서 다짐했습니다.

 

 

기억하시나요?

 

 

 

죄송합니다.

 

 

나눌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