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금,, 일이 너무 하기 싫어지는 가을이다. 라고 하기에는 겨울이 벌써? 일이 하기 싫으나 월급이 필요하니 어쩔 수 없다. 이런 이런 자본주의의 노예 같으니.. 뭐~ 개인적인 이유 + 그냥? + 기타 이유로 나는 2년마다 폰을 바꾼다. 징짜? 형(누나) 부자야? 라고 물으신다면, 아니야!!!! 다 빚이야!!! 내가 돈이 어딨어!!! 어쨌든 바꿨습니다. 예전에 걸면 걸리는 걸리버 쓸 때는 폰을 바꿀 때마다 좋았다. 나의 첫 번째... 인가 두 번째인가 사용했던 폰이다. 걸리버 폴더! 저거 저거 폴더에다가, 전화나 문자 오면 불빛이 반짝반짝 이뻤다. 액정은 흑백이었고,, 발신자 표시 따위는 되지 않았다. 그때, 나는 PCS 016을 써서,, 016-543-xxxx 번호를 썼다....